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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세금

정기예금 금리 비교 2026 — 1년·3년 만기 어디가 유리할까? (5월 공시 기준)

by 집착연구소 2026. 5. 10.

1. 정기예금 금리 비교, 2026년 5월 지금 어디가 가장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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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예금 금리 보면 한숨부터 나오시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26년 5월 현재 연 2.25%예요. 2024년 1월 3.50%였던 게 1년 반 사이에 6단계 인하를 거쳐 여기까지 내려왔거든요. 그런데 시장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더 빨리 떨어져서,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평균이 연 3.20% 안팎이에요. 이 글은 "무조건 보장" 같은 단정은 하지 않고, 5월 10일 기준 공시된 정기예금 금리를 그대로 비교해서 보여드릴게요.

 

먼저 큰 그림부터 잡고 가요. 정기예금 금리는 크게 세 그룹으로 갈려요. ①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 ② 인터넷은행(토스·케이·카카오) ③ 저축은행(SBI·웰컴·OK·페퍼) 이렇게요. 5월 공시일 기준으로 1년 만기 최고 금리만 줄 세우면 OK저축 4.10%(3년) → 웰컴 4.00% → SBI 3.95% → 토스 3.85% → 케이 3.80% 순이거든요. 시중은행은 NH농협 3.55%가 가장 높고, 이후 신한·KB·하나·우리 순으로 내려와요.

 

근데 "가장 높은 곳에 무조건 넣자"고 생각하면 위험해요. 왜냐하면 예금자보호 한도(1인당 원금+이자 5천만원)가 은행이든 저축은행이든 똑같이 적용되거든요. 5천만원 넘는 큰돈을 한 곳에 몰아넣으면 초과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에요. 또 우대금리 0.3%p 받으려면 급여이체·자동이체·체크카드 실적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해서, 광고 표기 금리랑 실제 받는 금리가 달라지는 경우도 흔하고요.

 

그래서 이 글에선 ① 시중은행 TOP 5 1년 만기 비교, ② 인터넷·저축은행 고금리 TOP 5, ③ 1년 vs 3년 만기 차이, ④ 우대조건·예금자보호 체크리스트까지 부동산 자산이 큰 분 입장에서 정리할게요. 전세보증금 일시 보관, 양도세 납부 대기 자금, 갭 투자 대기 현금 같은 "단기 묶음돈" 굴리는 데 참고하시면 좋아요. 본격 비교 들어갑니다.

 

 

2.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TOP 5, 어디가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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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1년 만기 대표 상품을 5월 10일 공시 기준으로 정리해봤어요. 최고와 최저 차이는 0.20%p, 1천만원 1년 굴리면 세전 이자 약 2만원 차이 정도네요. 생각보다 작죠?

 

① NH농협 NH왈츠회전예금 연 3.55%로 가장 높고요.

 

② 신한 쏠편한 정기예금 연 3.50%가 두 번째예요.

 

③ KB Star 정기예금 연 3.45%로 세 번째.

 

④ 하나 369 정기예금 연 3.40%가 네 번째고요.

 

⑤ 우리 WON 정기예금 연 3.35%로 다섯 번째예요.

 

근데 표기 금리만 보면 안 돼요. 우대금리 충족 여부가 진짜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어 신한 쏠편한 3.50%는 "신규 거래 + 모바일앱 가입 + 자동이체 1건" 세 가지를 충족해야 받을 수 있어요. 기본 금리는 3.20% 정도고, 거기에 0.30%p 우대가 붙는 구조죠. 급여이체나 카드 실적이 없는 분은 사실상 우대 못 받는 경우도 있고요.

 

시중은행을 고를 때는 "금리 0.1%p"보다 주거래 은행 시너지를 보는 게 실속 있어요. 주택담보대출 끼고 있는 은행에 정기예금까지 같이 두면 대출 금리 우대(보통 0.1~0.2%p)를 추가로 받을 수 있거든요. 5천만원 정도 묶음돈이라면 "내 주거래 은행 + 우대 풀 충족 + 자동재예치" 조합이 손에 꼽는 정답이에요. 고금리 쇼핑하느라 은행 새로 트는 비용·시간이 0.1%p 더 받는 이자보다 클 수 있거든요.

 

한 가지 더, "회전식" 정기예금 챙기세요. NH농협 NH왈츠처럼 "1·3·6개월 단위 회전"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은 중도해지 부담이 거의 없어요. 회전 주기마다 자동으로 만기 계산이 새로 되거든요. 양도세 데드라인 기다리면서 단기 보관용으로 쓰기엔 회전식이 일반 정기예금보다 훨씬 유리해요. 다만 회전 주기가 짧을수록 우대 금리는 약간 낮아지니까 "회전 주기 vs 금리" 트레이드오프는 한 번 따져보시고요.

 

 

3. 인터넷·저축은행 고금리 TOP 5, 진짜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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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이랑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0.3~0.6%p 높은 금리를 줘요. 5월 10일 기준 1년 만기 TOP 5를 줄 세워볼게요.

 

① OK저축은행 OK e-안심정기예금 3년 연 4.10%가 1위.

 

② 웰컴저축 첫만남 정기예금 연 4.00%가 2위.

 

③ SBI저축 사이다뱅크 정기예금 연 3.95%가 3위.

 

④ 토스뱅크 먼저-받는 정기예금 연 3.85%가 4위.

 

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연 3.80%가 5위예요.

 

시중은행 NH농협 3.55%랑 비교하면 토스뱅크가 +0.30%p, OK저축은행 3년이 +0.55%p 차이가 나죠.

 

"저축은행 4%, 진짜 안전해?" 이 질문 많이 하시는데 답은 5천만원 한도 안에서는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안전이에요. 예금자보호법은 시중은행이든 저축은행이든 인터넷은행이든 차별 없이 적용되거든요. 1인당 1금융기관 기준 원금+이자 합산 5천만원까지 예금보험공사가 보장해요. 다만 5천만원 "초과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에요. 이 부분은 단정 표현이 아니라 법으로 명확히 정해진 한도예요.

 

그래서 큰돈 굴릴 때 자주 쓰는 전략이 "여러 은행 5천만원씩 쪼개기"예요. 예를 들어 1억 5천만원 단기 묶음돈이라면 SBI저축·웰컴저축·OK저축 세 곳에 5천만원씩 분산하는 식이죠. 각 은행에서 보호 한도가 따로따로 적용되니까 1억 5천만원 전액이 보호 대상이 되거든요. 다만 저축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8% 이상이 안정선)이랑 고정이하여신비율(낮을수록 좋음)을 한 번씩 확인해주세요.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fine.fss.or.kr)에서 분기별로 공시돼요.

 

인터넷은행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토스뱅크 먼저-받는 정기예금은 가입 시점에 1년치 이자를 한꺼번에 받는 구조거든요. 양도세 납부 같은 큰 지출 앞두고 있으면 만기 안 기다리고 이자 미리 손에 쥘 수 있어 유용해요. 케이뱅크 코드K는 1만원 단위 자유 가입에 중도해지 시 약정 금리의 50%까지 보장해주고요.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정기예금은 26주 적금처럼 짧은 만기 상품이 다양해요. 본인 자금 흐름에 맞춰 만기·이자 지급 방식을 골라보시면 좋아요.

 

 

4. 1년 vs 3년 만기, 어떤 게 더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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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가입할 때 두 번째로 헷갈리는 게 "몇 년 짜리 들지?"예요. 결론부터 보면 2026년 5월 현재는 "1년 만기 + 자동재예치" 조합이 보통 더 유리해요. 왜냐하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6단계 인하 끝에 2.25%까지 내려왔는데, 시장에선 "추가 인하 1~2회 가능성"을 절반쯤 보고 있거든요. 그러면 3년 만기로 미리 잠그는 게 유리해 보일 수 있는데, 실제 공시 금리를 보면 1년 평균 3.20% vs 3년 평균 3.10%로 오히려 1년이 0.10%p 높아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역수익률 곡선" 구간이거든요.

 

그럼 3년 만기는 언제 유리해요? 저축은행 일부 상품은 3년이 1년보다 0.3~0.5%p 더 높아요. OK저축은행 OK e-안심정기예금 3년 4.10%가 대표적인 예고요. 이건 저축은행이 장기 자금 조달을 위해 일부러 3년 금리를 올리는 정책이거든요. 또 "향후 2~3년간 자금 쓸 일 없다"가 확실하면 3년 잠그는 게 심리적으로 편하기도 하고요. 단, 중도해지하면 약정 금리의 30~50% 수준으로 깎이니까 중도해지 페널티를 꼭 체크해주세요.

 

정기예금 가입 전 체크할 항목 6가지를 정리해봤어요.

 

① 우대금리 조건(급여이체·자동이체·카드실적·앱가입·첫거래) — 충족 가능한 것만 카운트하세요.

 

② 중도해지 시 적용 금리 — 보통 약정 금리의 30~50%, 일부 상품은 "기본금리만큼"으로 보장하기도 해요.

 

③ 예금자보호 한도(1인당 1금융기관 5천만원 원금+이자) — 큰돈은 무조건 분산이에요.

 

④ 이자 지급 방식(만기일시·매월·먼저받는) — 자금 흐름에 맞춰 고르시고요.

 

⑤ 비과세 한도 활용(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만 65세 이상 비과세종합저축 등) — 세후 수익률이 0.3~0.5%p 차이날 수 있어요.

 

⑥ 자동재예치 옵션 — 만기일에 자동으로 같은 조건으로 재가입돼서 "잊고 살아도 손해 없게" 만들어줘요.

 

이 6가지를 표 한 장에 정리해서 비교하면 "어디 넣을지" 답이 거의 나와요.

 

 

5. 자주 묻는 질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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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2026년 5월 정기예금 1년 만기 가장 높은 곳은 어디예요?
A1. 5월 10일 공시 기준 인터넷·저축은행 1년 만기 최고는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정기예금 연 3.95%, 토스뱅크 먼저-받는 정기예금 연 3.85%,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연 3.80% 순이에요. 시중은행은 NH농협 NH왈츠회전예금 연 3.55%가 가장 높고요. 단, 광고 표기 금리는 우대조건(급여이체·자동이체·앱가입·첫거래) 충족 시 적용되므로 본인 조건에 맞춰 실수령 금리를 다시 계산해보셔야 해요. 금리는 변동 가능하니 가입 전 각 은행 공시를 재확인하시고요.

 

Q2. 저축은행에 큰돈 넣어도 안전한가요?
A2. 1금융기관당 1인 원금+이자 합산 5천만원 한도 안에서는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아 안전해요. 5천만원 초과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큰돈은 여러 은행에 5천만원씩 쪼개 분산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추가로 저축은행 BIS 자기자본비율(8% 이상이 안정선)·고정이하여신비율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fine.fss.or.kr)에서 분기별 공시를 확인하시면 좋아요.

 

Q3. 1년 만기랑 3년 만기 중에 뭐가 유리해요?
A3. 2026년 5월 현재는 시중은행 기준 1년 평균 약 3.20%, 3년 평균 약 3.10%로 오히려 1년이 더 높은 "역수익률 곡선" 구간이에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1년 만기 + 자동재예치" 조합이 무난해요. 다만 OK저축은행 같은 일부 저축은행은 3년 금리를 4% 초반으로 더 높게 책정하기도 하니, 자금 사용 시점이 명확하면 3년이 유리할 수 있어요. 중도해지 페널티(약정 금리의 30~50% 수준)는 꼭 사전 확인 필요해요.

 

Q4. 우대금리 조건은 꼭 충족해야 하나요?
A4. 충족하지 않으면 광고에 표기된 최고 금리가 아닌 기본 금리만 적용돼요. 예를 들어 표기 3.50% 상품의 기본 금리가 3.20%라면, 우대조건 미충족 시 0.30%p 낮은 3.20%로 가입돼요. 급여이체·자동이체·체크카드 실적·앱 가입·첫거래 같은 조건은 본인이 실제 충족 가능한 것만 계산에 넣으시고, 이미 다른 은행에 주거래가 묶여 있다면 "우대 못 받는 0.10%p"보다 주거래 시너지(대출 우대·수수료 면제)가 더 큰 경우도 많아요.

 

Q5. 양도세·전세보증금 같은 단기 묶음돈은 어디에 넣는 게 좋아요?
A5. 사용 시점이 1~3개월 안이라면 만기 짧은 회전식 정기예금이나 파킹통장(케이뱅크 플러스박스·토스뱅크 통장 연 2.0~2.5%)이 유리해요. 사용 시점이 6개월 이상 남았다면 1년 만기 정기예금 + 중도해지 페널티 적은 상품(약정금리 50% 보장 등)을 고르시면 좋아요. 예금자보호 한도(5천만원) 넘는 큰돈은 SBI·웰컴·OK저축은행 등 여러 곳에 분산하시고요. 정확한 금리·우대조건·중도해지 약관은 가입 전 각 은행 공시·약관을 재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이미지 출처: 한국은행 본관 사진 — Wikimedia Commons (CC BY) · 인포카드 자체 제작 (각 은행 공시·금감원 금융상품 통합비교·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2026-05-10 기준). 금리는 변동 가능, 가입 전 각 은행 공시 재확인 필요.